[단독] ‘하이브리드 체크카드’ 연체율 신용카드 3배 넘어

[앵커]

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 등 페이사에 신용 결제 기능을 주겠다면서 참고했던 '하이브리드 체크카드'의 연체율이 일반 신용카드의 3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둘 다 계좌만 있으면 수십만 원씩 후불 결제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한데요.

박규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

[기자]

지난해 말 한 은행계 카드사의 개인 신용카드 연체율은 1.5%를 기록했습니다.

하지만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고객의 연체율은 3.7%로 2배가 훨씬 넘었습니다.

하이브리드 체크카드란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잔고가 떨어지면 최대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 결제를 할 수 있는 체크카드에 신용기능을 더한 서비스입니다.

당국은 애초 이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를 벤치마킹해 페이업체에 후불 결제 기능을 주겠다고 했습니다.


◇뉴스프리즘 (월~금 저녁 6시 ~6시30분)
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: https://goo.gl/ssHHk8

#SBSCNBC #SBSCNBC뉴스 #뉴스프리즘

...